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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출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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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이화동 낙산공원

2. 파주 헤이리 영어마을

3. 부천 영상단지 ( 판타스틱 스튜디오)

4. 부천 아인스월드 (생각중...)

5. 선유도

6.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7. 파주 벽초지수목원 http://www.bcj.co.kr/ 

8. 강화 석모도 보문사

9. 양재 시민의 숲

10. 남산

11. 응봉산

12. 일산 호수공원

13. 올림픽공원

14. 용산가족공원

15. 서울대공원

16. 서울 골목길 풍경
    성북동은 돈암동에서 대학로 사이
    한성대 뒤쪽 골목길 풍경좋음
    가회동1번지 지역들 한옥 밀집지역
   

17. 경기도 고양시 중남미문화원 - 입장료: 4천500원 www.latina.or.kr , 031-962-9291
    구파발 방면에서 오는길 : 3호선 구파발역에서 하차, 1번출구, 7731,70333 버스 통일로방면으로 승차
    고양동 시장앞 하차-건너편 훼미리마트 골목으로 도보로 10분정도-문화원도착
    [혹은 훼미리마트에서 마을버스 8번 문화원 하차]

18. 구파발역 근처의 진관내동, 진관외동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나무와 꽃들이 많고, 특히 계곡도 있어서 풍경사진찍기에 좋음
    방앗간, 시골 구멍가게, 오래된 이발소..등등 의 풍경도 있다.
    3호선 구파발역에 내리셔서 시장쪽
    7720/ 7722/ 7723/ 7726/703/702 등의 버스 노선

서울 전철로 이동하는 출사지 http://www.slrclub.com/bbs/vx2.php?id=offrec&no=446




※ 야경포인트

1. 동작대교 남단-해질녘 야경 흠뻑

동작대교 남단에서 맛보는 사진촬영의 재미는 해질녘부터다. 여의도 63빌딩과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저녁 노을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해가 진 뒤에는 강 너머 북쪽으로의 야경이 그만이다. 전문 사진작가들도 야경에 물든 한강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찾는다는 사진의 명당이다.
포토 아일랜드는 국립현충원 진출 방향 안전지대 위에 위치했다. 88평 규모의 4개 벤치가 놓여 있어 사진을 찍지 않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경치에 취해도 좋다. 그늘막이 있어 낮시간의 햇빛을 피할 수 있다.

찾아가는길 : 지하철 4호선 동작역 2번출구(도보 5분)

2. 한강대교 정리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lecture&page=1&sn1=&sid1=&divpage=1&sn=off&sid=off&ss=on&sc=off&keyword=한강&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87

※ 기타

■ 숲속의 성벽- 성북동코스

성북동 코스는 성북동 성북초등학교 앞 삼거리 서울과학고 뒤에서 시작된다. 성벽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가 잘 정돈돼 있다. 낙산코스 보다 경사가급하고 계단이 많아 걸음은 자주 멈춰진다. 선선한 바람에 땀을 식혀가며 오르길 10여분, 성벽 너머와 연결되는 쪽문이 나타났다. 문밖을 나서니 마치 시골을 옮겨놓은 듯한 딴 세상이다. 호박넝쿨이 성벽을 타고 오르고, 빈 터마다 배추, 고추, 상추가 가득 심겨져있다. 허름한 달동네 우리 이웃의 터전이다. 다시 산책길로 되돌아와 잠시 오르다 보면 군 부대 때문에 길이 끊긴다.대신 성벽 너머로 산길이 시작되는데 성북동 성곽답사의 진미는 이제부터다. 산길 입구는 올 봄 숨막힐 듯 향을 뿜어냈을 아까시 숲이다. 오솔길을따라 들어서니 성벽에 붙은 산딸기가 검붉은 빛을 발하고, 성벽에 기댄 소나무는 솔잎 터널을 이룬다. 산위에 쌓은 성곽이라 석축 돌덩이가 작아 몽글몽글 성벽의 선이 곱다. 군사보호구역에 막힌 산길은 숙정문까지 이르지 못한 채 내려와야 한다.하산길 끝은 성북동 약수터로 산행에서 흘린 땀을 보충하는데 그만이다. 버스 성북초등학교앞 정류장 1111(성북동-하월곡동), 2112(성북동-휘경동)

■ 호쾌한 전경- 인왕산코스

인왕산 코스는 산책이라기 보다는 산행이 적절할 듯. 출발지는 사직공원이다. 경사가 급한 인왕산길(인왕스카이웨이)을 15분쯤 허덕허덕 오르다 보면 무악동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만난다. 무악동쪽 길을 따라 100m 가량 가면 인왕산등산로가 시작된다. 인왕의 기암괴석을 감상하며 200m를 올랐을까 성곽의 성가퀴(성벽 윗부분에 쌓는 지붕이 있는 낮은 담)가 없어졌다. 복원이 아직 덜 된 탓이다. 하지만 세월의 더께로 시커먼 석축위에 반듯하고 새하얀 돌지붕이 빚어낸 부조화가 사라져 되레 안정감을 준다. 석축을 디디며 오르길 30분, 드디어 인왕산 정상이다. 낙산에서 본 서울이정겹다면 인왕에서의 전경은 호쾌하다. 발 아래 경복궁, 청와대는 물론 한강 너머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청운동으로의 하산길은 성벽 원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답사의 절정. 성벽은 물론 성가퀴도 일부 옛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다. 시간에 마모돼 둔탁해진 돌지붕이 정겹다. 등산로의 끝은 다시 인왕산길이다. 철거중인 청운아파트를 통해 내려오면자하문터널을 만난다. 인왕산 등산로는 공휴일이나 일요일 다음날은 입산휴식일로 등산이 통제된다. 버스 사직공원정류장 171번(국민대-월드컵공원), 272번(면목동-남가좌동), 606번(부천 상동-종로1가), 7020번(홍은동-남대문)

■ 성북동 여행

성곽여행의 여운을 달래고 출출한 속을 채우기에는 성북동이 좋다. 성북동에는 근ㆍ현대 서울의 문화유적이 곳곳에 숨어있다. 한용운이 만년을 보낸 심우장은 성북동의 대표 명소. 만해가 총독부와 마주보기 싫다며북향으로 지은 이 집은 ‘조선 땅 전체가 감옥’이라며 만해 생전 불을 때지 않았다고 한다. 덕수교회 안에는 이재준가가 한폭의 동양화처럼 앉혀있고, 길 건너에는 상허 이태준이 머물며 ‘달밤’ ‘황진이’를 집필한 집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밖에 최초의 사립박물관인 간송미술관, 의친왕의 별궁이었던 성락원이숨어있고, 고급 요정에서 문화공간과 종교시설로 탈바꿈한 삼청각, 길상사도 가볼 만하다. 성북동은 도심에 가까우면서도 한적해 예전부터 기사식당이 많았던 곳. 이들 기사식당들의 음식 맛이 소문나면서 성북동은 최근 맛의 골목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경신고와 성북초등학교삼거리 사이에는 서울돈까스, 왕돈까스, 마전터(보리밥, 보쌈), 우리밀국시(칼국수, 수육), 노란집(갈치, 고등어조림)이 심우장에서 성북초등학교삼거리 구간에는 성북동묵밥, 금왕돈까스, 장수기사식당, 쌍다리기사식당, 성북동돼지갈비집 등이 유명하다.